살짝 어려운데 좋았어요
수원에 방문했을때 방화수류정은 산책하면서 걸으면 하천 풍경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단순한 누각같은 느낌은 아니고 좀더 복잡한 형태같고 군사 지휘소라 그런지 생각보다 컸었거든요.
돌계단에 단을 올린 것도 예쁘고 기와 형태도 화려하고... 아이들 용이라 다른건 쉬울것 같은데 이건 좀 복잡해보여서 구매했어요.
만드는거 자체는 어렵지 않은거 같은데 지붕 잡기가 생각보다 힘들었네요...
설명서 보면서 만들면 되는데 무슨 자신감으로 안보고 만들려고 했었을까요 ...
힘 너무 주지 않고 살살 잘 끼우면 잘 들어가고 가끔 안들어 가는 부분있으면 우드락이니까 손으로 꾹 눌러서 납작하게 한다음 꽂으면 잘 들어가요.
단청이나 벽돌 그림도 그렇고 어차피 조립되면 안보이게 될 부분까지 꼼꼼하게 그림이 들어가 있으니까
디테일이 좋아서 그런가 완성품이 생각보다 작긴한데 성인이지만 만들어 놓으니 뿌듯...